피츠버그 대학병원 정형외과의 새벽 세미나. 별들이 총총한 이른 새벽에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를 망라하는 토론의 장이 열리고 있다. 진지하게 초청강사와 토론하는 Dr. Harner 와 Dr. Fu 가 인상적이었으며, 이렇게 정형외과 세미나가 끝나면 다시 전체 세미나가 열린다.
바쁜 일과 중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버리지 않는 건실한 시스템이 인상깊었다.
의사로서 평생 공부하며 살아야하는 숙명을 느꼈기에 숙연해지기도 하면서 깊은 책임감을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